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1월 30일 20시 마산회원구 소재 서광1차 아파트 회의실에서 아파트 운영위원 5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1월 10일 경기도 의정부 아파트 화재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아파트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아파트 운영위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화재대처 요령 숙지를 통해 관리주체의 안전의식과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 2015년 달라진 소방법령 교육(소방안전관리 보조자 선임안내, 자체점검결과 보고서 제출의무화) ▶ 화재 사례별 발생 원인에 따른 대처 및 비상탈출 대피요령 ▶ 아파트에 설치된 각종 소방시설 등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 및 유지관리요령 ▶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홍보도 병행실시 하였다.

김태봉 마산소방서장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아파트 화재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정기적인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