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이종민)는 2월 2일 진해구청 중회의실에서 2015년도 창원시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 보조금 지원사업(이하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해 동별 담당자 대상으로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29일자로 공고된 보조금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조금 지원사업의 개요, 신청 대상 및 절차, 신청서 작성 방법, 대상구간선정방법, 그리고 기타 유의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홍보․교육을 통해 동에서는 통․반장 회의 및 반상회보 게재, 안내문 배부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해 대상자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단독주택, 다세대, 연립주택, 사회복지시설이며 지원금액은 수요가부담금액의 50%(최대 150만원)이다. 또한 규모는 공급관 길이 100m당 45세대 이하여야하며, 지원대상외의 영업, 업무용은 신청은 가능하나 보조금 지원은 되지 않는다.

접수는 2월 27일까지 진해구청 산업과(에너지담당)에 신청하면 되고, 신청후 4월경에 도시가스공급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사비용 및 세대별 분담금이 낮은 쪽이 우선 선정된다.

한편 선정된 대상구간은 5월경부터 행정절차(실시설계, 분담금 납부, 굴착허가, 안전검사 등)를 거쳐 12월말경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곤섭 산업과장은 “2015년도 창원시 전체 도시가스 보조금 예산이 15억 원으로 작년에 비해 5억 원이 증가하였지만 아직까지 많은 세대가 혜택을 받기에 부족하고 또한 진해구는 타 구에 비해 보급률이 낮기에 보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상자가 많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