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2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하여 800여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

2015년 첫 정례회를 겸한 이번 행사에서는 직원 대표의 청렴실천결의문 낭독을 통하여,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및 금품·향응수수 금지, 알선·청탁 안하기 등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으며,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친절하고 공정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새로이 다짐하면서 을미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또한 2부에서는 청렴특강을 통해, 부패예방 및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내부신고 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 도입 배경, 신고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였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인 만큼, 오늘의 결의가 형식적인 구호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양산시가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각자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