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지난 1.29(목) 19시 개최된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임원진 5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양산시장(나동연) 외에 윤영석 국회의원, 박인 도의원, 이정애 양산시의원, 이정걸 양산신문 이사장이 참석하여 정책적․사회적 책임의식을 표하며, 어린이집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수렴 시간을 가지는 등 이번 어린이집 정기총회 및 간담회가 가지는 의미가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우리 양산시는 지금까지 잘 해온 만큼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보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시와 연합회가 선도하여 함께 노력해 가자”고 당부를 전했으며, 동시에 보육교직원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도 강구하는 등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오는 2.4(수) 19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