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구민 생활과 직결된 ‘현장 밀착형 규제개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부터 ‘응답하라 금정구!’ 를 운영한다.

『응답하라 금정구!』는 오프라인 소통공간을 통한 한발 다가서는 규제개혁 네트워크 구축과 제도(법령)·정책의 투명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공론의 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총 3단계로 운영된다

1단계는 구청 승강기와 구민홀에 소통게시판을 설치하여 구청 직원과 방문객들의 의견을 듣고 2단계와 3단계는 대형마트 등 다중집합지와 시범아파트에 소통메아리통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속마음과 답답함을 듣는다

먼저 오는 2월에 구청 본관․별관 등 승강기와 1층 구민홀에 소통게시판을 설치하여 매주 구에서 제시하는 이슈 및 규제개혁 전반에 대해 직원과 구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한다

4월부터는 대형마트, 은행, 관공서 등 다중집합지역에, 8월은 시범아파트를 지정하여 소통메아리통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소통게시판과 소통메아리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주민 불편사항 등은 “분류 → 자료관리 → 처리(관련부서 검토) →공지(홈페이지에 결과 게시)”의 과정으로 처리된다

금정구 관계자는 "구정 현안과제 해결과 창의적 정책을 창출하는데 직원 및 구민들이 응답하라 금정구! 운영에 적극 동참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