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마산소방서 3층대회의실에서 구급지도의사로 위촉된 삼성창원병원 조광원 전문의를 초빙하여 119구급대원 31명에게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사고 대비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119구급대가 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 구급대원 안전사고 및 폭행방지 대책 교육 ▶ 전염성 질환에 대한 구급대원 감염방지 대책 및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및 심전도 분석 ▶ 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 개정 안 교육 ▶ 신규 임용자에 대한 구급 실무 교육 등 구급대원의 건강관리와 관련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의료전문가와 119구급대원이 함께하는「구급품질관리단」토론회를 개최하여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김태봉 마산소방서장은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병원 전 단계 의료지도 네트워크가 강화될것으로 기대된다”며 “의료 전문가와 지속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