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도심속 미 조성된 의창구 중동 어린이공원(2,611㎡)에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위한 ‘가족단위 자연생태 체험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중동 어린이공원 부지는 신규 주택지 형성과 연계해 불량환경개선 및 주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숲 체험장 및 놀이공간, 산책로, 물 체험공간 등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적극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모두 5억 원이 들어가며, 2014년 8월에 환경부 생태놀이터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을 했고, 2015년 1월까지는 실시설계 용역과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국도비 지원 및 추경 건의로 예산을 이미 확보했으며, 2015년 2월에 공사를 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어린이 공원을 정비하여 도시환경 개선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근거리에서 자연과 같은 공간을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 확충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