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구청장 박춘우)는 최근 구산면 저도 비치로드 보수작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마산합포구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비치로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위험목 제거, 훼손된 노면, 데크로드, 벤치, 안내판 등을 점검하였고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재선충방재단 및 임도관리원 등 10명을 투입해 보수를 완료한 것이다.

저도비치로드는 저도연륙교와 구산면 일대의 수려한 경관과 어우러져 해안선을 따라 남해안의 빼어난 경관을 보며 걷는 하이킹코스로 많은 등산객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마산합포구는 지난 24일부터 등산로 관리원을 상주시키고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해 등산객 편의도모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관내 등산로와 둘레길 시설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다 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