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정호근)는 재난 발생 시 현장통합지휘 체계를 확립하고 긴급구조통제단 중심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 유형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 유형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가스누출폭발사고, 다중이용시설화재, 고층건물대형화재, 요양병원화재 등 9개 세부 유형으로 나눠 관내 주요시설 재난에 대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로써 창원소방서는 기능숙달을 위해 월1회 도상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분기와 반기로 나눠 각각 20여회에 걸쳐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정호근 서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게 유형별로 나눠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지휘관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명확한 임무부여로 신속하게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