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동(동장 전원학) 소재 뒷골생오리(대표 박기욱, 36세)식당에서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50여분을 모시고 무료식사제공행사를 실시하였다.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하고 건강에도 좋은 오리요리를 대접하면서 어르신들에게는 겨울철 별미제공은 물론 만남의 기회를 가지게 하여 이웃간에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박기욱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독거노인 식사대접은 오늘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마다 실시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전원학 소주동장은 “지역의 젊은 청년사업가가 이렇게 앞장서서 노인들을 공경하는 행사를 실시하는 것은 정말 훌륭한 일이다.”고 하며 “소주동 주민센터도 지역복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