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흥수)는 건축물 기계식 부설주차장 사용실태 확인을 위해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월말까지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마포구 기계식 주차장의 안전관리 소홀에 따른 사고발생 방송 보도에 따라 건축물 부설 기계식주차장을 대상으로 주차장 내 물건적치, 무단 용도변경, 정기검사 이행여부, 기계조작방법 및 안전규정 안내문 부착여부와 고장 및 작동상태, 관리인 배치 등 안전관리 및 사용실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될 시에는 건축주에게 시정명령 후 시정이 안될 시에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 관련 법령 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건축허가과 관계자는 “많은 예산을 들여 공영주차장 등을 확보하고 있는 실정으로 평소 건축물 부설주차장 및 기계식주차장 기능유지로 많은 예산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건축주가 스스로 주차장 기능 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안전점검 등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