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문병섭)는 21일 실시한 자체점검 실무교육 상설교육장이 예상보다 반응이 뜨거웠다고 밝혔다.

진주소방서가 2015년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 소방대상물 관계자가 자율적인 자체점검(작동기능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설교육장을 개설하고 이에 대한 홍보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처음 열린 교육장에는 접수 신청자보다 2배 이상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바뀐 소방시설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현재 진주시 관내에는 약 1,600여개 대상이 2015년 1월 1일자로 시행된 소방에 따라 작동기능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 보고서를 관할 소방관서에 제출해야 하며, 보고서를 미제출시 과태료, 미실시한 경우에는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이 강화 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시설 관리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실무 위주의 내실 있는 교육이 되도록 힘쓴 것은 사실이나, 예상 접수자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놀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장을 운영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