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선수 및 가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다.

전국 주니어테니스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올해로 창원에서 개최된 지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공인 2급 대회로,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이종익)이 주최하고 창원시테니스협회(회장 이재우)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350명의 대한테니스협회에 등록선수 및 2015년 등록예정인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남녀 개인전 단식 및 복식을 새싹부, 10세부, 12세부 등으로 나눠 펼쳐진다.

한편,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창원시립테니스장에는 대회 개막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동계 전지훈련을 겸한 대회참가 선수들의 사전준비로 벌써부터 열기가 가득하다.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의 학부모는 “창원의 따뜻한 기온과 우수한 시설이 부럽다”면서 “아이들이 미래의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환 창원시 체육진흥과장은 “선수 및 학부모들이 대회 기간동안 불편함이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