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1월 14일 15시 마산합포구 소재 파인하우스와 대은시티빌 등 관내 도시형 생활주택을 직접 방문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일 의정부 아파트 화재발생 이후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추진되는 도시형 생활주택 긴급 소방안전점검 계획 일환으로 화재에 취약한 대상을 소방관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안전지도에 나선 것이다.

세부추진 사항으로는 ▶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유지관리 실태 점검 ▶ 소방시설등의 설치 및 정상 작동여부 확인 ▶ 관계자 초기대응요령 지도 및 안전마인드 고취로 화재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추 도록 하였다.

마산소방서 김태봉 서장은 “최근 잇따르는 고층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서 화재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안전한 창원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