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박진완)는 13일 해담지역아동센터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겨울방학을 맞아 실시된 이번 교육은 화재 등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대처요령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소․소․심 바로알기’를 주요 내용으로 실시됐다.

소․소․심󰡑이란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의 앞 글자를 딴 말로써 소방본부는 각종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시 이 세 가지를 시민들이 쉽고 친숙하게 익힐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화재 시 119신고 및 대피방법 등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 참가 아동들에게 의정부 아파트 사고와 같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 했다.

박진완 본부장은 “재난은 언제든지 예고 없이 찾아 올 수 있다”며, “시민들이 ‘소․소․심’ 행동을 익혀 준비된 자세로 맞선다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