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1월 12일부터 1월 말까지 관내 학교 기숙사 등 25개소에 대해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 추진배경은 최근 대학 기숙사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화재 대비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실시되며 중점 추진 내용으로는 소방특별조사 및 관계자 소집교육 등이다.

첫째, 소방특별조사 중점 사항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이행확인, 자체 소방훈련․교육 실시확인과 소방시설 점검실시 및 불량사항 조치여부 등을 확인하여, 불량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소방시설점검업체의 허위 또는 부실점검 행위가 적발 될 경우에는 행정처분을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둘째, 학교 기숙사 관계자 소집교육을 통하여 안전마인드를 고취하고 유사시 초기 대응태세를 갖춰 신속한 대비가 가능토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봉 마산소방서장은 “기숙사는 특성상 좁은 공간에 많은 인원이 수용되어 있어,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므로 관계자 안전마인드 고취와 화재예방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