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종)은 겨울방학동안 학부모와 함께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얼음썰매 체험장’을 지난 1일부터 대운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에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대운산자연휴양림 계곡 하부에 설치되어 운영되는 얼음썰매 체험장은 하부(625㎡), 중부(50㎡) 규모이며, 자연휴양림 숙박 이용자는 물론 일반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토, 일, 공휴일 포함)까지 상시 개장된다.

이번 얼음썰매 체험장 운영과 관련하여 시설 담당자는 "이번에 운영되는 얼음썰매 체험장은 자연결빙 방식으로 기온이 높아 빙질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휴장하게 되므로 이용 전에 전화문의를 해야 하고 얼음썰매 체험장 이용 시 모자, 장갑, 마스크 등 방한장비를 꼭 갖추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이희종 이사장은 2015년 신년사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다양한 시설운영과 선제적서비스 방안을 마련하여 기존 운영방식을 탈피한 새로운 신규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얼음 썰매장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대운산자연휴양림(055-379-8670)으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