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청장 김은숙)는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중구청 3층 NICE중구 갤러리에서 대청동 주민자치센터의 생활미술‧도자기교실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대청동 주민센터 프로그램 중 생활실용미술과 생활도자기 교실의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로, 인상파 회화 위주 카피작품과 생활도기 등 창작작품 총40여점을 전시한다. 이번 특별전은 전문작가가 아닌 순수 아마추어 주민들이 열정을 가지고 그 동안 갈고 닦은 작품들을 선보이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대청동 주민센터 생활미술과 도자기교실은 주1회씩 운영되며, 총22명의 수강생들로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열심히 활동 중이다.

아울러, 이번 작품전을 개최하는 중구청 중구 NICE갤러리는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예술에 대한 안목을 넓힘과 동시에 일반 및 전문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불태우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 NICE갤러리에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주민들의 작품을 자주 전시하여 누구나 자신의 예술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