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박진완)는 2015년부터 하트세이버(Heart Saver)제도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란 뜻으로써 창원소방본부는 심폐소생술등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응급상황에 처한 심 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사람에게 표창장과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하고 있다. 2015년부터 하트세이버 선정대상이 기존 구급요원, 일반시민 등에서 신속하게 심 정지 인지 후 구급대 출동지령을 지시하거나, 일반인에게 적절한 심폐소생술 안내를 시행하여 환자 소생에 크게 기여한 상황요원으로 확대 시행된다.

소방본부는 제도를 확대 시행함으로써 상황요원에게도 자격 획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심폐소생술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책임감과 긍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박진완 창원소방본부장은 “심 정지환자는 발생 초기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