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정수훈)는 지난 30일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갈무리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한 해 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서, 구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구민과 공무원 등 63명에 대한 표창 수여, 훈시, 영상편지 상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마산합포구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구에서 자체 제작한 영상편지는 ‘2014년 마산합포구의 주요업무 성과’, ‘우리들이 흘린 땀방울’, ‘직원들이 전하는 영상편지’의 세가지 주제로 상영되었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한 해를 마감하는 시점에 직원 서로간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하며 새해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훈 마산합포구청장은 “청렴도 1등급 달성, 전화친절도 조사결과 우수 선정 등 마산합포구가 올해 이룬 성과를 위해 공무원이 지켜야 할 청렴․친절․성실의 의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는 마산합포구 직원들이 ‘성즉통(誠則通)’ 즉, 성실하면 통한다는 마음과 자세로 성공적이고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