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양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박득복, 이하 협의회)는 2014년 한 해를 결산하며 양산시립도서관에서 ‘책 읽는 가족상’ 시상 및 총회를 개최하였다.

책 읽는 가족상은 작은도서관별 최고 다독가족을 선정하여 총 25가족을 시상하였으며, 상장 및 책 읽는 가족 인증 상패를 수여하였다.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된 작은도서관 이용자들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 가족 모두 시상식에 참여하여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수상 가족은 생각지도 못한 뜻 깊은 상을 받아 너무 기쁘고 가족 모두가 책속에서 하루하루를 부자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이용하겠다고 전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이란 공간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이렇게 어릴 적부터 쌓은 도서관에 대한 좋은 경험을 통해 어른이 되어서도 독서하는 습관을 가진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2015년에도 양산시 작은도서관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