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29일 ‘제6회 울주군수배 전국 중학교 축구 스토브리그’ 개회식을 갖고 1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간절곶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리그는 울주군체육회와 울주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중학교 축구팀 17개교가 참여한다.
이번 경기는 간절곶 스포츠파크를 비롯해 온양체육공원, 온산운동장 등 3곳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참가 팀은 서울․인천․경기지역 8개팀(서초MB, 광희중, 개원중, 일동중, 이동중, 광명중, KHT U-15, 광성중), 대전지역 1개팀(중리중), 부산·경남지역 3개팀(기장중, 수영중, 중앙중), 경북지역 1개팀(포철중), 강원지역 1개팀(강릉중), 울산지역 3개팀(남창중, 학성중, 효정중) 등 17개교이며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진다.
군 체육회 관계자는 “전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주군 간절곶에서 축구 꿈나무들의 제전이 펼쳐지게 되어 매우 뜻 깊고 기쁘다”며 "이번 경기가 우리나라 축구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는 전국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울주군과 간절곶 홍보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