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구남중학교(교장 김명희)는 26일~27일 간 꿈키움교실 체험활동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어울려 불국사 템플스테이 및 경주 문화체험을 가졌다.

첫째날 26일 ‘천년의 꿈 찾기 겨울 수련회’경주 불국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구남 가족들(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하루 동안 108배 및 명상으로 스스로를 돌아보는 자기성찰의 기회를 가지고, 공양시간, 스님과의 차담시간으로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한 기본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둘째날 27일에는 구남 가족들은 새벽예불부터 석굴암에 얽힌 이야기까지 알찬 템플스테이를 마무리 하고, 팀을 나누어 조별미션을 풀어가는 체험으로 경주 곳곳의 신라문화유적을 즐겁게 익힐 수 있었다.

1학년 임시훈 학생은 “경주 불국사에서는 108배와 새벽예불이 가장 힘들었다. 하지만 1박2일 동안 식나, 예불, 명상시간을 통해 부모님께 잘못했던 것, 아쉬웠던 것이 생각나 앞으로 부모님께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활동은 저와 자녀, 모두에게 의미가 있었다. 1년을 되돌아보는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졌으며, 자녀와 함께 나눔, 배려, 배품을 배우는 시간이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