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창석 용지동 주민자치회장

창원시는 강창석 용지동 주민자치회장이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창석 용지동 주민자치회장은 2008년부터 7년간 용지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다가 2013년 10월부터는 용지동 주민자치회장을 맡고 있다. 용지동은 기존 주민자치센터의 주민자치위원회와 달리 전국 31개소에 시범실시 중인 ‘주민자치회’를 2013년 10월부터 운영하면서 용지올빼미단, 어린이 교통안전 인형극 공연, 용지동 어울림동산 로즈가든 조성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용지동 주민자치회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한 ‘제13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의창동주민센터가 경남도 우수 주민자치센터로 선정돼 경남도지사로부터 ‘기관 표창패’를 받았고, 임선희 의창동 주무관과 김용수 의창동 주민자치위원장에게도 ‘경남도지사상’이 주어졌다.

창원시는 연말을 맞아 주민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관할 주민자치위원장 22명과 주민자치센터 평가결과, 우수동 주민자치위원 15명에게 ‘시장 표창패’를 각각 수여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연말에 각 구청에서 실시한다.

창원시 노무용 교육법무담당관은 “매년 주민자치센터 평가를 실시해 우수주민자치센터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