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2월 26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시, 창원교육지원청, 늘푸른전당, 창원YMCA, 한가람청소년문화재단 등 창원시 청소년 관련단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korea! 창원 틴틴페스티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전국 청소년 동아리들의 꿈과 열정의 한마당 축제인 ‘2014 korea! 창원 청소년 틴틴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과도한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의 다양한 재능을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너의 꿈을 펼쳐라’ 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1월 8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동아리 경연대회, 창의적 체험부스 운영,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전국의 청소년 및 일반시민 16,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올해 행사의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내년에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행사 기획으로 젊음과 열정이 살아 움직이는 청소년 문화공연이 되도록 하기 위해 청소년 단체 관계자 여러분의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2014 korea! 창원 틴틴페스티벌’은 다양한 청소년 욕구에 부응하고 청소년의 무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축제로 발산, 진정한 청소년 축제 한마당으로 전개하고자 2006년부터 개최해 올해 9회째인 행사다.

특히, 기존 댄스, 밴드 경연에서 노래, 마술, 동아리자랑 및 플레시몹 분야를 추가하고, 다양한 창의적 체험형 부스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전국에서 앞서가는 청소년 문화축제로 자리 매김함으로써 창원시의 위상을 제고했다.

조철현 복지문화여성국장은 인사말에서 “2014 korea! 창원 틴틴페스티벌 평가보고회에서 청소년 관련 단체들이 제기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창원 틴틴페스티벌이 청소년 자신의 꿈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창원시만의 선도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축제의 장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