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에서는 2014년 12월 22일부터 2015년 1월 16일까지 26일간 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13명이 마산소방서 소방정대 및 각119안전센터 구급대에서 구급업무를 실습하게 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구급대 업무 실습은 일선 재난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소방관서에서 현장체험과 전문응급구조사로서의 자질 및 소방에 대한 기본지식 습득으로 뛰어난 응급구조사 후배 양성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주요실습 내용으로는 ▶ 각종 구급출동 시 구급차 동승실습 ▶ 구급장비 사용 및 운영법 ▶ 응급환자 이송 및 구조법 ▶ 심정지 및 중증응급환자 처치법 ▶ 응급통신법 등을 선배 구급대원과 함께 실습을 통해 현장경험을 습득하고 학교로 돌아가게 된다.

실습을 주관한 소방서 관계자는 “출동중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현장경험을 통해 응급구조사로서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되도록 내실있는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