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는 동절기를 맞아 24일 야간에 공원, 재래시장 등 5개소를 중심으로 도심지 주변거리를 배회하는 노숙인에 대한 현장 보호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재래시장인 경화시장 골목 및 화장실, 석동공원 벤치 및 정자, 진해역, 하천변, 인의동 시외버스정류장 대합실 등을 순회하며 거리노숙인 발견 시 밀착 상담 등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진해구는 올 한 해 동안 20여 차례 동절기, 혹서기, 명절 및 수시 보호활동을 실시해 창원시립복지원 보호 요청, 부산노숙인지원센터 입소 연계 및 계속 지원이 필요한 사람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보호하는 등 지속적인 보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