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장남진 주무관

 2015년 상반기 울산시 정기인사에 특별승진 사례가 나왔다.
 주인공은 회계과 장남진(42) 주무관. 장 주무관은 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여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각종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장에 접목하여 작업능률향상 및 예산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제18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하여 울산시 공무원의 자긍심을 드높인 바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지방전기운영서기’에서 ‘지방전기운영주사보’로 특별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 주무관은 2004년 차염발생기 운전방법 개선으로 전기료를 절약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을 비롯해 2006년 전구 교체기구 개발, 2008년 사다리 부착형 만능 램프 교체기구 제작, 2010년 울산시청 내 대기전력 차단에 따른 전기료 절감, 2012년 실개천 부유물질을 제거하는 유체정화장치 개발 등 우수한 제안으로 예산절감에 앞장 서 ‘울산시청 제안왕’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공무원연구모임을 통해 청사관리 콜센터 활성화 방안을 제안해 청내 직원은 물론, 청사를 방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도 기여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동료직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제2·제3의 ‘장남진 주무관’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공무원 스스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