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지난 12월19일 내빈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구동 임석마을회관 개소식을 가졌다.

임석마을회관은 국토교통부의 2014년 농어촌생활환경정비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시비,구비 총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임석마을에서 부지(1필지, 175㎡)를 기부채납하여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난 8월 착공하여 12월 10일 공사를 완료했다. 마을회관은 연면적 195.86㎡ 지상2층으로 지어졌으며 1층은 경로당으로 2층은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마을회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컷팅, 내빈 소개, 경과 보고, 주민 숙원 해결에 앞장 선 원정희 구청장에 대한 주민 감사패 전달과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원정희 구청장은“이번 마을회관 개소로 임석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해 기쁘다. 주민들이 함께 모여 대화하며 화합하는 사랑방 역할을 기대한다.”라는 축하 메시지와 함께“앞으로도 구민들이 교육・문화 등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농어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농어촌지역 기초생활환경, 문화ㆍ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확충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금정구는 2013년에는 3개소(상현, 수내, 대룡)의 마을회관을 건립하였으며 올해 임석마을에 이어 내년에는 노포마을회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