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원장 김태선, 이하 "건협 부산센터")는 오는 12월 22일부터 2015년도 기숙사(생활관)입사용 건강진단서를 발급한다.

입학시즌이다. KAIST는 이미 기숙사입교를 위한 입사용 건강진단서를 발급해가고 있다고 한다.
기숙사 입사를 위한 건강진단서는 기숙사건강진단서, 학생생활관 입사용 진단서 또는 기숙사 입사용 건강진단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지기도 한다.
대학교 기숙사 등은 대부분 한 방에 두 명 이상이 같이 살게 되니 서로간에 건강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기숙사가 요구하는 건강진단에 필요한 검사항목들은 기숙사별로 정해진 것이 없고 다양하기까지 하다.
그 속에서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검사항목들은 B형간염, 결핵, 전염성 피부병, 기타 성병 등이다.
다수의 학교들은 앞도 뒤도 없이 그냥 "건강진단서"를 1부를 제출하라고 되어있기도 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는 중, 고교, 대학 및 일반인의 기숙사 입사에 필요한 진단서를 발급하고 있다.
주요 진단항목은 다음과 같다.
가. 정신보건법 제 3조 1항 관련사항
나. 이비인후과적 질환
다. 전염성 피부질환
라. 이화학적, 혈청학적 검사 : B형간염 검사 등
마. 영상검사 : 흉부촬영(결핵, 폐렴 등)
바. 기본검진 : 시력 등 6항목
로 구성된다.
검사소요시간은 약 30분, 검사결과서는 익일에 받을 수 있다.
검사결과 종합판정은 정상, 이상, 판정보류 중 한 개의 판정이 따르게 된다.
판정보류는 추가검진 시행 후 재 판정을 받게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