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법정단체 고엽제 기장군지회는 12월 17일(수) 오후 6시 소올메이트에서 창립 13주년 기념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박경수 지회장을 비롯하여 지부장, 기장군수, 기장군의회 의장, 시의원, 기장군노인복지관관장, 기장종합사회복지관장, 기장군자원봉사센터장, 언론기관,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고엽제 기장군지회의 창립 13주년 기념 및 송년의 밤 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묵념, 내외빈 소개, 경과보고, 표창수여, 장학금 전달, 다문화가족과 새터민 가족에게 지원품 전달, 불우회원에게 생필품전달, 저소득층아동에게 학용품을 전달하고, 이어 대회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박경수 고엽제 기장군지회장은 대회사에서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제13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최선을 다해서 자리를 마련했으며,송년의 아쉬움을 나누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다문화 가족과 오래동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뿐만아니라 박경수 기장군지회장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반찬 배달을 하고, 월요일과 수요일 및 금요일은 자율방범활동, 학교폭력예방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또 “(사)기장군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불우이웃을 위하여 반찬 나눠드리기 행사”에 수년동안 무료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고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엽제전우회 기장군지회는 창립13주년 기념 및 송년의 밤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지역 국회의원, 기장군집행부, 기장군의회, 행사후원사에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한편, 고엽제 기장군지회는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고엽제후유의증․고엽제후유증 환자 및 고엽제후유증 2세환자로서 회원간 친목와 함께 상부상조하여, 자활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고엽제 관련자의 권익을 도모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며, 고엽제관련 피해연구 및 참전국간 교류협력․정보교환 사업 및 국민의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애국심을 고취하며 국가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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