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12월 15일 진동면 남․여 의용소방대원들과 소방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동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김치봉사활동은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난 12월 12부터 14일까지 3일간 삼진119안전센터에서 의용소방대원들과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2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궜다.

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양념은 모두 의용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하여 준비하였으며, 담궈진 김치는 3KG박스에 포장해 관내 독거노인 50세대에 기증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진동면 남․여 의용소방대장들 “추운 날씨에도 김장에
참여해준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