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12월 15일 13시 부터 마산합포구 진북면 소재 (주)건화에서 소방안전관리자, 자위소방대 및 소방공무원 50여명과 소방차 2대를 동원해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초기 대응능력 및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효율적인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제 화재가 발생 하는 가상 상황을 부여해 실시하게 되었다.

동원된 인원과 차량들은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화재신고 및 인명대피요령,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자체 초기진압활동과 출동소방대 진입 요령, 진압대원의 신속한 진입을 통한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 종료 후에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실습 및 겨울철 화기취급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등 화재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하였다.

김태봉 마산소방서장은 “최근 화재나 안전사고 등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합동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유사시 신속한 현장대응력을 높여 창원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