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에서 인구유입의 한몫을 차지할 일광택지개발지구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일광택지개발지구는 농지보상이 이뤄지고 이주대책과 관련하여 협의 중에 있다고 합니다.
기장군 일광택지개발지구는 1만세대와 주택조성지구를 포함하여 인구 4만여명이 유입되어, 신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장군 일광택지개발지구가 조성되면 인구유입과 함께 교통량의 증가로 인하여 나타나게 될 교통체증현상이 노출되고, 그 결과 주민의 민원 역시 빈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유환 기장향토문화연구회장은 “일광택지개발지구가 조성되면 인구증가에 맞춰 진입도로의 미확보로 인하여 교통체계 개선책이 준비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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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택지개발지구의 조성으로 교리지역과 연계되는 도로의 신설, 기장경찰서 앞 메가마트와 교리간의 과선교 신설, 만화리에서 일광택지개발지구로 이어지는 순환도로 개설, 기장향교에서 백두사 진입로에서 일광택지개발지구로 이어지는 도로의 확장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역주민은 주장합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12월에 개통될 동해남부선 복선화 철도, 부전역에서 일광역까지의 1단계의 준공에 맞춰, 일광택지개발지구의 도로교통체계의 혼잡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계획의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기장군은 지금부터라도 일광택지개발지구의 조성에 맞춰 교리와 연계되는 도로 등 다양한 교통개선방안을 마련하여 편리한 교통과 접근성이 좋고, 사통팔달 연결되는 시원한 도로의 확보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