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12월 12일 마산 남․여 의용소방대원 20명이 마산합포구 내에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30세대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지원된 쌀은 지난 10월 29일 있었던 마산 남․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 행사때 꽃화환 대신 받은 쌀화환으로,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대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라면등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거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의 집안 환경정비를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태봉 마산소방서장은 “추운날씨에도 봉사활동에 나서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직원과 의용 소방대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