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소장 이순하)는 지난 1년 동안 덕동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

공정개선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최근 안정적 방류수질 유지라는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덕동하수처리시설은 가축분뇨, 음폐수 등 다수의 고농도 연계처리수 유입 증가로 인한 방류수 수질기준 중 총인(T-P)의 안정적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지난 1년여 동안 수많은 하수처리시설 공정 및 시설개선을 통해 현재의 안정적 방류수질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파일롯 플랜트 제작 설치’, ‘총인처리용 약품투입시설 설치’, ‘기계식 폭기장치 설치’ 등 타 지자체 하수처리시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획기적 아이디어를 추진해 덕동하수처장만의 독자적 하수처리시설 운영방법 개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이와 같은 그간의 노력으로 인해 덕동하수처리장의 고질적 어려움인 총인처리 등은 현재 상당 부분의 해결됐다.

또한 “2014년도 환경기초시설 기술진단을 실시해 향후 5년 동안의 시설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최대 규모의 환경기초시설인 덕동하수처리장이 마산만 수질개선 및 지역환경 보전에 앞장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