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박진완)는 9일부터 11일까지 ‘2014년 국민행복 안전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소방관서 회의실에서 중간 평가심의회 및 보고회를 가진다고 9일 밝혔다.

국민행복 안전정책은 국가 재난관리시스템을 강화해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한 삶 구현을 목표로 소방행정 분야 등 총7개분야 20개 시책 45개 지표로 구성돼 분야별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중간평가 보고회를 통해 대형화재 및 위험물 사고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정책 및 화재피해주민센터 운영, 취약계층 화재예방 등 사고 예방에서 대응활동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보고하고 화재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계유지를 위한 방안 등 시민의 안전과 복지부분에 직결되는 평가부분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9일 창원소방본부에서 실시한 보고회를 통해 미진한 정책부분에 대해서는 남은 겨울철 기간동안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추진·실시키로 했으며 추가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건의하는 등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행정 발전에 대해 토의하기도 했다.

한편 10일은 창원소방서의 중간추진 성과를 보고받고 11일은 마산소방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박진완 본부장은 “국민행복 안전정책의 추진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과 대형사고를 예방을 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