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8일 북구 시니어클럽 주관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보고회는 2014년도를 마무리하며 일자리시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1부에는 개회식과 축사가 있었고, 2부에는 우수참여자 시상식, 올해 실적과 내년 추진방향 보고에 이어 3부에는 초청 가수의 공연을 겸한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북구는 올해 어르신들을 위해 53개 사업을 실시해 1,7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북구 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으로 8개 사업에 36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 중 ‘6070다이나믹 택배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오늘 평가 보고회를 바탕으로 내년 사업은 더 많은 어르신이 즐겁게 참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적합한 일자리를 마련하여 여가선용과 소득 기회를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