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동구청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4년도 아이사랑 부모모니터링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2월9일 서울 우리은행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4 부모모니터링단 사업평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동구청은 △어린이집 모니터링 실시 횟수 △ 부모모니터링단 참여 활동실적 △ 부모 모니터링단 대상 교육, 간담회 운영 실적 △ 시도별 수범 사례 및 향후 추진계획 등 4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및 현장 확인을 받았으며, 최종 심사 결과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동구청은 750만여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5개조 10명으로 부모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어린이집 모니터링 실시 전 모니터링 지표 교육 및 현장 실습을 통해 모니터링 실무 능력을 갖추는 등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또, 동구지역 157개소의 어린이집 중 90개소 어린이집에 대하여 모니터 점검 지표에 따라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건강관리, 급식관리, 위생관리, 안전관리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으며, 이 결과에 따라 동구지역 대다수 어린이집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어린이집으로 평가 받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어린이집에 대한 지속적인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부모님들이 보다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