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북구협의회(회장 이종호)는 10일 북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박천동 북구청장, 이수선 북구의회 의장, 민주평통자문위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북한의 실상과 현 정부 대북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지역사회 통일의식 저변 확대와 통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 김정원 안보교육 강사와 강동원 동아대 교수를 초청해 ‘북한실상의 이해“와 ‘문화로 여는 통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였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행사에 앞서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남북관계에 발 맞추어 주민과 함께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통일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