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와 운영기관인 사)한국복지서비스교육센터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이 지난달 17일 발대식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발대식에는 참여자 50여명과 관내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 단체등 17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하여 사회공헌 활동의 성공적인 시작을 다짐했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만50세 이상의 퇴직 전문인력의 지식과 경력을 활용 사회에 공헌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비영리 단체 등에 투입하여 재무/교육, 홍보·마케팅, 기술분야 등 분야별 매칭을 통하여 중·장년층에게 사회봉사 기회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자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양산시에서 국비 84백만원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기업 및 단체는 거시적인 경영전략 기획 등 전문분야는 물론 단순 노무 기술이나 노하우까지 다양하게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들의 경력사항은 대기업의 상무이사, 영어교사, 공무원, 한식조리사 자격증 보유자 등 다양하게 분포되어 사회공헌활동 참여 전문인력을 지원받는 기관에서는 아무런 비용 부담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공헌 활동사업은 단기간 봉사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중요한 인적네트워크 자원으로 활용되어 기업의 홍보, 수익증대 효과까지 기대된다.”고 밝히며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