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금정산성 정보화마을(위원장 김현수)은 지난 12월 4일 산청군 지리산 대포곶감 정보화마을(위원장 조두규), 진주시 대암초록 정보화마을(위원장 이호식)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들은 공생발전을 위한 마을 간 자매결연 협정식을 갖고, 정보화마을 상호간의 교류 증진을 통하여 주민소득 향상은 물론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계사업을 추진하는 등 살기 좋은 정보화마을 만들기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금정산성정보화마을 김현수 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정보화 마을간 자매결연을 확대하여 우리 지역을 알리고 서로 협력하여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정보화마을에서는 인빌 홈페이지(http://sanseong.invil.org)를 통하여 녹황생오리, 흑염소 진액, 금정산성누룩쌀식초 ‘초야’ 등 특산물 판매와 천연염색, 막걸리 빚기 등 체험, 다문화 가정 및 손자·손녀 화상상봉시스템 운영, 주민 정보화교육 등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계층 간 정보 격차 해소에 주력해 오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