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12월 5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방사능방재요원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하였다. 군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 제36조(시행령 제34조)에 의거, 원전주변지역인 군 및 유관기관에 방사능방재요원을 정식 임명하여 방사능방재 임무수행에 만전을 기하고자 발대식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방사능방재요원들의 임무에 대한 책임감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방사선비상 시 대응능력을 제고하여 원전주변지역에 거주중인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방재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 공무원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인 울주경찰서, 온산소방서, 울주군시설관리공단, 강남교육지원청, 민간환경감시센터에 각 1명을 임명,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향후 방사능방재훈련, 방사능방재기관 워크샵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매년 전문교육 및 훈련을 통해 방재요원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