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9일 반송여중 대강당에서 반송중, 반송여중, 운송중 3학년 4백50여 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행복 도전 미래로 골든벨’ 행사를 갖는다.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를 두고 자존심 대결을 펼칠 이번 행사는 해운대구가 주최하고 반송꿈나무장학회가 후원한다.
반송꿈나무장학회는 1등 1명 상금 50만 원, 2등 2명 각 30만 원, 3등 2명 각 20만 원 등 모두 5백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한다.
학교별 예선전을 통과한 1백 명이 참여해 우승자를 가리는 데 학생들은 국어 역사 사회 상식 영어 문제뿐아니라 반송과 관련된 우리 동네 역사문제도 풀게 된다. 행사 중간에 학교별 장기자랑 시간도 준비돼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청소년의 학업능력 향상과 지역 역사에 대한 관심도 향상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 장학회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골든벨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