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동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29일 국개벽화마을 조성 기념『해설이 있는 벽화 감상』행사를 양산향교에서 나동연 양산시장님을 비롯한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개벽화마을 조성을 기념하는 행사로 향교옆 골목(약 300m)을 걸으며 국개다리 및 빨래터 등 벽화 속에 담긴 우리고장의 옛 이야기를 양산시 관광안내원의 해설을 들으며 진행하였다.

벽화사업은 강서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깨끗한 마을환경 가꾸기 사업’으로 교동 일원에 2013년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올해 사업비 1,500만원으로 추진하였으며 양산여고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조성되었다.

강서동 주민센터(동장 김철민)에서는 “관내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들 스스로 추진함으로써 아름다운 마을 조성 뿐 아니라 지역민들의 애향심 고취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차후 벽화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테마거리로 조성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