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흥수)는 도로명주소가 2014년부터 법적주소로 전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창원시 마산회원구지회와 ‘도로명주소 전환 지원 서비스 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전했다.

‘도로명주소 전환 지원 서비스’는 기업 및 금융 분야, 각종 협회 등 민간단체가 지번주소로 보유하고 있는 회원(고객)의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일괄 전환하는 서비스이다.

마산회원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마산회원구지회와 도로명주소 전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기업 및 금융 분야에서부터 생활 밀접 분야인 각종 협회, 봉사단 등 민간단체(35단체, 약 20,000여 명)까지 도로명주소 전환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나아가 마산회원구 관계자는 “민간단체나 개인이 지번주소의 회원(고객)주소 정보를 도로명주소로 전환하고자 할 경우 마산회원구 민원지적과로 도로명주소 전환 지원 서비스를 요청하면 언제든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단체가 직접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 일괄 주소전환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