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014년 성평등기금 사업에 14개단체, 6,720만원을 지원하였다. 11월말로 모든 사업이 종료되어 사업추진에 따른 성과보고회 및 평가회를 가졌다. 사업추진시 잘된 점 과 미흡한 점 등을 도출하여 사업주관자와 수혜자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객관적인 사업평가 및 평가결과 환류를 통해 내실있는 성평등기금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농심대학 농심회 -양산 여성로스쿨, 주부교실 - 중년여성을 위한 생애전환 교육지원사업, 생활개선회 - 저소득가정 결혼식 지원사업, 양산가족상담센터 - 생이주기별 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재향군인 여성회 - 베이비부머세대를 위한 아버지 요리교실, 양산 YWCA - 가족신문 만들기 공모전, 양산 여성회 - 양산여성학교 “여성 인문학을 가로지르다‘ 등이 다양한 계층의 여성과 소외 계층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여 여성들의 역량을 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양산시 성평등기금은 18억원이 적립되어 있으며, 올해 첫 기금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여성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사회활동 참여 지원, 여성의 능력개발 사업 등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추진코자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여성친화 도시 정착에 힘쓰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