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11월 27일 13시부터 무학산 서원곡 외 8개소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산불예방 및 산악사고방지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실시되었다.
또한 11월「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등산객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산불조심’ 플래카드를 등산로 주변에 내걸고, 산악사고 방지 및 안전한 산행을 위한 주의사항도 홍보하였다.

특히 등산객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산행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유형별 응급처치 요령을 실습하고, 소방시설 사용법을 교육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소방출동로 확보 캠페인을 병행 실시하여 신속한 소방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소방차 진입장애 지역을 해소하고 시민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화재예방 계도 활동도 전개했다.

마산소방서 김태봉 서장은 “산불은 주로 담뱃불이나, 주변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므로, 등산객들과 시민의 안전주의가 요구된다”며 “산행중 담배피우지 않기, 라이터 등 화기소지엄금 등 산불예방 안전수칙을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