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박진완)는 26일 다중이용업소 관계인들의 자율 소방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자율안전관리체제를 유도하고 관계자의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기준으로는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행위가 없으며, 3년간 화재발생사실이 없는 업소 중 종업원의 소방교육과 소방훈련을 성실히 수행한 업소에 주어진다.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확인를 실시하여 애슐리(진해구 석동), 한우정(진해구 석동), 딸기가 좋아(진해구 석동) 등 3개 업소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인증 표지판이 부착되고,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박진완 창원소방본부장은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통해 다중이용업 관계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율안전관리체계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