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웅천동(동장 김선민)은 27일 새롭게 단장한 신명 경로당에서 경로당 회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신명 경로당은 부지161㎡, 연면적 142.96㎡ 규모의 지상2층 건물로 건립되었으며 주요시설로 1층에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주방으로 꾸며져 있고, 2층에는 주민회의실로 이용되는 등 자연환경과 잘 조화된 지역 어르신의 편안한 쉼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행사는 박춘우 진해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한노인회 진해지회장, 경로당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경과보고, 축사, 현판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금자 신명경로당 회장은 “기존 경로당이 낡고 협소해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았는데, 이번 신축 경로당은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마련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박춘우 진해구청장은 “경로당 개소를 축하하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